렉없고 간편한 게임 녹화 프로그램

 

 

개인방송 플랫폼이나 카페에 올리거나 소장용으로 저장하고 있으려고 게임녹화를 하는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여러 게임 녹화 프로그램이 존재하는데요. 하나씩 써보면서 느낀점은 녹화를 시작하고 저장하는 방법에는 크게 차이가 없었으나 성능은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지금은 그 중에서 제일 간편하면서 렉 안걸리는것 하나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이름은 오캠인데요. 특정한 사이트에 방문할 필요없이 포털사이트에서 찾아서 바로 다운이 가능합니다. 회원을 가입한다거나 로그인을 해야하는 일은 전혀 없어요. 녹화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해서 설치를하면 위에 보이는 아이콘이 바탕화면에 생기게됩니다. 카메라 모양처럼 생겼네요.

 

 

누르면 창 하나가 나오면서 위쪽에는 메뉴 아이콘들이 보여요. 맨첫음 빨간색 동그라미가 녹화버튼인데요. 누르면 녹화가 시작되고 그 옆에는 캡처 기능도 있으며 크기조절 그리고 소리관련 설정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메뉴들이 나오는 창과함께 동시에 녹색으로된 네모난 테두리도 함께 보일거에요. 이게 녹화될 부분의 영역을 표시해주는것입니다. 테두리에있는 작은 네모들을 이용하여 크기를 간편하게 조정할 수 있으며 가운데 있는 십자가는 영역을 통째로 옮겨주는 역할을 합니다.

 

 

십자가와 작은 네모들이 눈에 거슬리지만 녹화버튼을 누르게되면 모두 사라지고 녹색에서 빨간색 테두리로 색상이 변경됩니다. 지금부터 해당 영역에서 이루어지는 모든과정이 저장됩니다. 게임을 실행해서 켜두면 녹화되며 이상태로 게임을 하지않고 다른 작업을 해도 모두 보이게 됩니다. 그러니 플래시게임, 웹서핑, 동영상재생 모두 녹화가 됩니다. 다른 프로그램은 플래시게임의 경우 녹화를 하면 실행한 창전체를 잡고 녹화가되기 때문에 인터넷창위에있는 글자도 보이게되는데 이건 게임만 보이게 저장할 수 있어요. 그게 개인적으로 좋았고요.

 

 

녹화하는 도중에 메뉴창에있던 아이콘들이 변경됩니다. 현재 얼마간의 시간이 녹화되고 있으며 저장파일의 용량크기는 얼마만큼을 사용하고 있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렉없이 녹화하려면 고성능 컴퓨터를 요구하는 프로그램도 있지만 오캠은 좋지않더라도 렉이 안걸려서 제가 사용하게된 가장 큰 이유입니다. 그게 장점이겠지요. 그리고 모든 사용이 무료고요.

 

중지를해서 게임녹화를 정지하게되면 파일이 폴더에 자동으로 저장됩니다. 제목을 바꾸고 싶으면 폴더로가서 변경을 해주면 됩니다. 저는 곰플레이어를 사용해서 오른쪽에 발바닥 표시도 함께 있는거니 크게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누르면 바로 재생이 되고요. 저장한다음 한번 재생을 해봐서 제대로 녹화가 되는지 확인해보고 이용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