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촌계 가입시 거주기간 및 가입비 공개

 

 

인구 고령화로 인해서 바다 인근 마을 또한 소멸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시도에서 귀어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 귀어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창업자금, 주택자금, 수리비, 생활비 등을 받을 수 있어요. 그런데 이런 지원을 받았더라도 도시민들인 외지인이 어촌에 정착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바다는 공유자원이지만 허가 받은 배를 구입해도 어촌계 가입을 하지 않았더라면 어업활동을 하는데 여러 어려움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배를 항구에 두지 못하개 하는 곳도 있다고해요.

 

 

 

 

그럼 무작정 어업권이 있는 어선을 구입하고 귀어지를 정하기 보다 전국에 존재하는 많은 어촌계 숫자와 인원들을 살펴보고 가입비와 가입시 필요한 거주기간도 같이 알아보기로 해요. 어촌계가 무슨 뜻인지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수산업 협동 조합법에 따라서 지역별 조합에 속한 소규모 조합으로 보시면 됩니다. 시골은 마을 이장만 있지만 어촌은 어촌계장과 이장 둘다 존재합니다.

 

 

 

 

어촌계 숫자는 과거 2015년 기준으로 2005개가 존재 했으며 최근 2039개로 늘어났지만 인원은 오히려 약 14만 1000명에서 약 12만 6000명으로 감소했습니다. 이중에서 가입조건이 존재하지 않는 곳들을 제외하고 1504곳에서 가입기준이 존재한다고 수산업협동조합 자료를 가지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먼저 어촌계에 들어가기 위한 거주기간 입니다. 해당 마을에 이사해서 거주한다고 바로 끼워주지 않고 일정 기간이 구간별로 존재합니다. 1년 안에 가입 가능한 어촌계는 882개, 1년이상 ~ 2년의 조건은 338개, 2년초과 ~ 3년은 292개, 3년초과 ~ 5년은 367개, 5년초과 ~ 10년은 74개, 10년이 넘어야 인정해주는 곳은 8곳입니다.

 

 

 

 

마지막으로 전국 어촌계수 2035곳의 어촌계 가입비는 50만원 미만이 1235개소, 50만원 ~ 100만원미만이 73개소, 100만원 ~ 500만원 미만이 411개소, 500만원 ~ 1000만원미만이 150개소, 1000만원 초과 ~ 1억이 166개소입니다. 지역별로 금액이 차이가 있는 이유는 도시 인프라와 어업허가권 갯수의 희소성, 풍부한 어족자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일부 어촌계장은 귀어귀촌종합센터나 개교한 인천귀어학교, 경기도귀어학교, 강원귀어학교, 충남귀어학교, 전남귀어학교, 경남귀어학교에서 직접 출연하여 마을 소개와 가입조건이 없는 곳이라며 이야기 하는 영상들이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