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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롤 만화 학부모용
    롤/롤이야기 2016. 3. 17. 02:29

     

     

    몇년째 pc게임 1순위를 지키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는 줄여서 롤이라고 부릅니다. 여기서는 만렙30을 찍게되면 티어라는게 존재하는데 일종의 계급같은 것입니다. 학교에서 서로 자랑하기 위해 또는 낮으면 무시당하니 열심히 하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대리를 통해 돈을 주고 키워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으며 불법프로그램을 돈주고 사서 쓰는 헬퍼도 존재합니다. 컴퓨터를 자주 하지 않거나 게임에 흥미가 없던 부모님이라면 자식들이 얼마나 재밌길래 이렇게 까지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실텐데요. 롤 만화를 통해 어떤 게임을 하고 있는지 알아두고 학업에 열중하지 않고 게임에 너무 중독된 모습을 보여준다면 약간의 조치를 취해주는게 학부모의 역할이겠죠.

     

     

     

     

    자녀와 부모사이에는 분명 세대차이가 존재하는 걸 인식하셔야 합니다. 과거에 연날리기, 딱지치기, 팽이돌리기, 숨바꼭질과 같은 놀이를 하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날이 어두워지도록 놀아보신적 있으실거에요. 친구들과 어울리고 노는게 재밌기 때문인데요. 요즘은 IT문화가 발달되어 대부분의 아이들이 컴퓨터 혹은 모바일 게임을 합니다. 과거 전통놀이를 하는것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에 있는 만화도 잘 비교되어 나와있고요. 그러니 무조건 안된다고 말하면 반항심만 커지게되니 놀땐놀고 공부할땐 공부하라고 말씀해보세요.

     

     

     

     

     

    컴퓨터 사용자가 많아지고 게임이 나왔지만 초창기 인식은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즐기는 청소년 입장에서는 긍정적이지만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무조건 안좋은 것이라고 인식하고 계시더라고요. 조금만해도 게임중독 된다고 걱정하셨죠. 요즘은 e스포츠로 자리잡아 하나의 문화로 성장했습니다. 게임에 소질이 있다면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을 통해 어린나이에 스타덤에 오르고 많은 돈까지 벌 수 있습니다. 그러니 무조건 나쁘다라고 생각하기보다 소질이 있으면 꿈을 키워주시고 아니라면 적당히 하게끔 막아야합니다.

     

     

     

     

     

    세대별로 문화가 계속해서 변화한다는 모습을 만화를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후에도 어떤식으로 변할지는 아무도 모르고요.

     

     

     

     

     

    만약 자녀가 매일 컴퓨터앞에 장시간 앉아서 게임을 하고 있다면 중독을 의심해봐야합니다. 무조건 다그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고 롤에서 제공하는 학부모 전용 고객센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담배, 술과 같이 중독성있는 것들은 다 성장한 성인이라고 해도 나쁘다는건 알지만 한번에 끊지 못합니다. 게임도 마찬가지니 조금씩 줄여가도록 도움을 주세요. 셧다운제가 있어서 12시면 청소년이 접속을 못하게 차단되는 시스템이 있지만 부모님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해서 아이디인 계정을 만드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확인이 가능하고 얼마나 게임에 돈을 썼는지도 볼 수 있죠. 그리고 일방적인 방법이 아닌 자녀와 합의해서 게임시간 선택제를 통해 이용시간을 정하면 즐겁게 게임도 하면서 공부도 할 수 있겠죠. 성적오르면 한시간 늘려주겠다와 같은 방식으로요. 학생의 입장에서 만약 부모님과 게임으로 인해 갈등이 있다면 이 만화를 보여드린 다음 타협점을 찾아보도록 하세요. 게임은 스트레스를 날리기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하는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하루종일 게임만하면서 공부안하고 졸업하면 남는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직업인 프로게이머가 될것이 아니라면 하루종일 할 필요도 없죠. 그러나 게임은 나쁜것이 아닙니다. 과하게 하는게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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