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하하 헬퍼 의심 이후 방송

 

 

롤 프로게이머였던 이석현은 현재 아프리카티비에서 개인방송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닉네임은 캬하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헬퍼 의심이 생기면서 여러가지 의혹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인벤 사이트에서 더 확산되어 일이 커졌고요. 헬퍼가 아니라고 증명이라도 하듯 반대 영상도 유튜브를 통해 올라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의견이 대립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자 캬하하 본인은 억울하다며 헬퍼가 아닌것을 증명하겠다고 라이엇본사에도 찾아가고 자신을 비난했던 프로게이머를 포함 악플러, 글을 유포한 게시자를 고소하겠다고 법무법인 회사 변호사 사무실까지 가서 상담도 받은 상태입니다. 이후 며칠간 방송을 하지 않고 있다가 11일 최초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평소 몇천명의 시청자가 있었지만 1순위에는 다른 bj가 있었는데 오늘은 논란의 중심에 서있어서 그런지 캬하하가 시청인원순 1위에 있는 상태입니다. 시청중인 사람도 2만명이 넘어섰고요.

 

 

 

 

들어가서 방송을 보는데 그림을 띄워놓고 처음에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여러가지 상황들을 종합적으로 들려주었는데요. 라이엇본사에 가면 보통 1:1로 만나주지 않는데 지인을 통해 만남이 성립되어 자신의 무고함을 밝혀줄 수 있느냐 라고 물어봤더니 아무 대답도 해줄 수 없다는 답변 뿐이었다고 합니다. 이유는 아무래도 게임을 운영하는 기업이다보니 말한마디에 의해 유저들이 떠나가 손해를 볼 수 도있는 민감한 상황이라서 회피를 한 것 같습니다.

 

 

 

 

이후 게임 롤을 평소처럼 진행했습니다.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다는걸 보여주겠다며 오늘은 얼굴 옆에 프로세스창을 켜놓았습니다. 내일은 여기에 손캠까지 켜놓고 플레이를 보여주겠다고 했으며 모레는 키보드가 어떤게 눌려지는도 보여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시청자 반응은 죄가 없으니 이렇게 보여준다고도 말하며 어떤 사람은 이걸 철면피처럼 컨텐츠로 이용해서 며칠간 돈많이 벌고 잠수할거다라고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처음 방송을 켰을때 팬, 서포터, 건빵 모두 채팅을 칠 수 있는 상태였을때는 헬퍼라고 댓글이 엄청 올라왔는데 팬과 서포터만 채팅이 가능하게 바뀌니 ㅅㅎㄱ이라고 댓글이 올라왔습니다. 석현갓이라는 뜻이죠. 본인은 죄가 없어서 그런지 치킨을 먹는등 편안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뻔뻔하다고 했지만 사실은 본인만 알기에 섣부른 말은 하면 안되죠. 마녀사냥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원딜장인이라고 불린만큼 게임도 원딜 챔피언을 선택해서 하는데 데스가 나오자 사람들의 반응은 확실히 못한다, 들켰다와 같은 비판적인 내용들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거의 도배수준으로 말이죠.

 

 

 

 

그런데 반대로 잘하는 슈퍼 플레이가 나오자 오, 켰나?, 헬퍼급으로 잘한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습니다.

 

 

 

 

한번은 챔피언이 순간이동 하는 모습을 보이고 끊기자 사람들이 켰다고 의심을 했으나 같이 하고 있던 유저들역시 같은현상이 발생한거라 서버 문제인것으로 판명됐습니다. 잘하나 못하나에 따라 사람들은 바로 물타기를 하는데 어차피 헬퍼라고 의심한 사람들이 요구한 손캠도 캬하하 본인이 보여주겠다고 했으니 직접 방송을 보고 판단하면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