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 소세지 구매후기

 

 

뒤늦게 여름이 오고나서 몸매관리좀 하려고 헬스를 시작했는데요. 근육을 키우기위해 단백질을 어떻게 섭취할까 고민중이었습니다. 예전에 닭가슴살을 구입한적이 있는데 풍기는 냄새가 저와 맞지 않아 반도 못먹고 버렸어요. 식감도 별로고 입안에 넣고있는데도 그 향이 느껴졌습니다. 억지로 참고 먹었는데 도저히 못먹겠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참치캔을 사서 먹을까도 생각해봤지만 안그래도 몸에 지방이 많은데 기름기가 있어서 문제였고 소고기는 매번 먹기에 가격이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최종으로 결정한것이 닭가슴살 소세지였습니다.

 

 

여러 브랜드에서 팔고있던데 저는 아임닭 닭가슴살 소세지를 구입했는데요. 주문하고 바로 다음날 3시이전에 도착했습니다. 외출하고 3시쯤에 집에왔는데 택배가 이미 도착해있었어요. 스티로폼 상자를 열어보니 맨위에 아이스팩이있었습니다. 닭가슴살 소세지가 이렇게 많은데 달랑 한개넣어서 상한거 아닌가 걱정했는데요. 맨아래에도 한개 더있어서 모두 차가운상태로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안에는 종이하나가 같이 들어있는데요. 아임닭 전 제품은 무방부제이니 받자마자 꼭 냉동보관하라고 적혀있습니다. 자연해동시켜서 먹으려고 했는데 무조건 냉동해야하나 생각했지만 냉장보관시 5일정도는 괜찮다고해서 몇개는 일단 냉장실에 넣고 나머지는 모두 냉동실에 넣었습니다. 냉동실 보관기간은 6개월로 긴편입니다.

 

 

저는 처음 구매한거라 닭가슴살 소세지의 맛을 몰라서 모든종류를 다 샀습니다. 일반 닭가슴살처럼 냄새가 나거나 저한테 맞지 않으면 돈만 날린것이기 때문에 먹어보고 입맛에 맛는걸 다시사기위해 이렇게 종류별로 몇개씩 조금씩 샀습니다.

 

 

한봉지에 닭가슴살 소세지는 2개씩 들어있고요. 뒤에 적힌 유통기한을 보니 각각 내년인 2017년 6월과 3월까지로 다릅니다. 하루에 한봉지씩 먹는다고 계산해서 30개씩 사면 상할일은 없겠네요. 택배비도 무료니까요. 저도 30개정도 샀는데 무료였습니다.

 

 

닭가슴살 소세지는 한가지만 있는게 아니고 여러가지 맛이 존재해요. 깔끔담백 야채맛, 순한 참숯훈제, 깔끔매콤 청양고추맛, 프랑크, 아몬드호두, 매콤 참숯훈제, 리얼 커리맛 이렇게 7가지입니다. 어떤것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가장먼저 프랑크를 먹기로 했습니다. 

 

 

중량은 120g이며 칼로리는 179kcal에요. 무게는 동일한데 칼로리는 들어가는 부재료가 다르기때문에 다릅니다. 프랑크는 국내산 닭가슴살이 94,94%들어가는데 이것도 다른맛은 조금씩 차이가있습니다.

 

 

영양성분인데요. 1회제공량 기준으로 적혀있어요. 45칼로리를 시작으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나트륨, 콜레스테롤 함량이 표기되어있습니다. 가운데는 무게기준으로 적혀있고 오른쪽에는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로 적혀있습니다.

 

 

아임닭 닭가슴살 소세지는 해동할때 수분이 나오는데 이건 육즙이라서 안심하고 먹으면 됩니다. 먹는 방법은 다양한데요. 해동후 전자렌지에 돌리거나 끊는물에 삶기, 팬에 기름을 두르거나 그냥 구워서 먹으면 됩니다. 저는 가장 간편한 전자렌지를 이용했습니다. 평소에 소세지를 즐겨먹었는데 냄새와 맛은 일반 프랑크 소세지와 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짭짤한맛이 일반 소세지에비해 강한데 조금 줄었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에 넣으려고 사람들이 살텐데 나트륨이 많이들어가서 좋을건 없으니까요. 아직 한개만 먹었으니 맛평가는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