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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오브세이비어 노잼 망겜인가

respectful 2016. 1. 9. 01:43

 

 

트리오브세이비어는 몇년전 라그나로크를 즐겨하던 분이 기다려온 게임인데요. 작년 12월에 정식 출시가 되었습니다. 작년이라고 해봤자 한달도 지나지 않았는데요. 벌써부터 노잼이다 망겜이다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출시되자마자 저도 해보려고 했는데 초기에는 사람이 많이 몰려서 렉이걸릴 수 있기때문에 안정화가 될때까지 기다리다가 오늘 금요일이라 내일 주말이기도 해서 시작했습니다.

 

 

 

 

실행을 시키고 먼저 서버를 골라야 하는데요. 목록중 맨위에 있는게 눈에 띄는게 있어서 거기로 선택했습니다. 서버이름이 제미나로 노잼이 아니라 재밌다라고 말하는것 같네요.

 

 

 

 

캐릭터 팀명과 캐릭터 이름을 만들고 시작했습니다. 초보자를 위해서 처음에 기본조작키를 설명해줍니다. 하나씩 따라해보고 있는데 갑자기 튕겼습니다.

 

 

 

 

이게 무슨일인가 생각하고 있는데 처음화면으로 이동됐습니다. 다시 접속하려 했으나 접속할 수가 없다는 창이 떴습니다.

 

 

 

 

트리오브세이비어 홈페이지에 가보니 서비스 점검중이라는 문구가 있네요.

 

 

 

 

무슨 일인가 공지를 보니 긴급서버 점검이라고 합니다. 다른 공지도 살펴보니 긴급점검을 많이 했더라고요. 버그나 오류가 많이 발생해서 그런것 같은데 이래서 망겜이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솔직히 점검을 자주하면 유저들이 좋아하지 않으니까요.

 

 

 

 

점검시간이 끝나고 바로 접속을 했는데 피가 없었습니다. 주변에 몬스터도 안보이는데 튕겼다가 들어오니 맞은건지 죽은건지 모를 상태가 됐습니다. 조작키는 어느정도 봐두었으니 사냥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마우스로 조작하는 줄알았는데 키보드로 되더라고요. 직업은 아처인데 이동하면서 사격이되니 빠른 사냥이되서 레벨이 잘 오르더라고요. 크리티컬같은게 터지면 타격감도 있고 레벨업했을때 주변 몬스터들이 날아가는것도 재밌습니다. 다른 사냥터로 가는길을 몰라 처음 가라고 한 사냥터에서 계속 놀았는데요. 몇분도안되서 레벨10이 됐습니다. 레벨업은 빠르게되는것 같아요. 몬스터 렙이 3정도밖에 안되는데 이렇게 잘오르는것을 보니 말이죠.

 

 

 

 

레벨업을 하면 스텟을 올려야합니다. 힘, 체력, 지능, 정신, 민첩이 있는데 마우스를 대면 어떤 능력치를 올려주는지 친절하게 설명해줘서 초보자도 어려움없이 스테이터스 포인트를 찍을 수 있었습니다.

 

 

 

 

스킬도 어떻게 발동이 되며 효과는 어떤지 상세하게 알려줍니다. 자신이 원하는 유형으로 육성이 가능합니다. 비록 아직 10까지밖에 못키웠지만 잠깐 해본결과 노잼은 아니더라고요. 그런데 유저와 소통이 잘안되고 점검과 버그가 많아서 망겜이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는 없는것 같습니다. 유저들이 지적하는것도 그것이고요. 재미는 있으니 앞으로 운영만 잘하고 안정화가 된다면 오래 유지되는 게임이 될것 같습니다.